허준영 이사장 리더스포럼 참석, 기후변화·미세먼지 문제 등 협력 다짐

2003년 UN DPI NGO로 등록된 후 100만 협력 의료진과 2,100만 업무협약 회원 네트워크와 함께하는 국제보건의료 단체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마이그룹(마이팜제약/ 마이건설/ 마이디자인/ 인터메디컬데일리) 회장>는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과 함께 향후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등 환경 이슈에 맞서 공동대응할 것을 약속했다.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 지난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티비조선 주최 ‘글로벌리더스포럼 2019(이하 GLF·11월 18~19일)’에 참석했다. ‘비욘드코리아, 미래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열린 올해 GLF에는 세계 각국 지도자, 기업인, 오피니언 리더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세계가 직면한 이슈를 논의하고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자리에는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과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을 비롯해 문희상 국회의장, 홍두표 티비조선 회장, 방정오 티비조선 전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정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세션의 좌장이자 스포츠닥터스 고문인 김윤신 세계맑은공기연맹 대표와 스포츠닥터스 명예고문인 김의신 박사(前 미국텍사스대 MD앤더슨 암센터장), 스티브 그릭만 전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존 클리핀저 MIT 교수 등 국내외 주요 석학들도 VIP 자격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요 내빈들은 우리 시대 화두로 떠오른 기후변화와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문제를 포함해 인공지능, 블록체인, 바이오 분야 등 미래를 이끌 4차산업혁명 기술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현재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은 이날 본격적인 세션에 앞서 기조연설을 했다. 연설에서 반 전 총장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의 100대 오염도시 중 44개는 한국의 도시다.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기후변화는 예상보다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에 대처하기 위해 생산과 소비 방식을 바꿔야 한다. 일반 대중의 적극적인 대응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9월 문재인 대통령이 UN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강조한 ‘푸른 하늘의 날’ 제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반 전 총장은 “‘푸른 하늘의 날’이 유엔에 지정받을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면서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으로서 문제해결을 위한 가능한 모든 것들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녹색 미래’를 위한 리더를 키우는 교육을 강조하며 “자연과는 협상이 없다. 늘 자연 앞에서 겸손해야 한다”며 “젊은 세대들에게 환경에 관한 도전 과제를 주고 초등학교 때부터 교육해야 한다. 교과서에도 환경문제를 다뤄야 한다”고 전했다.

앞서 스포츠닥터스는 세계맑은공기연맹과 함께 지난 2월부터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대책 마련을 위한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하는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반 전 총장은 지난해 7월 의료계 대표들과 스포츠·문화예술계 인사 300명이 모인 스포츠닥터스 특별강연을 통해 지구촌 생명을 살리는 의료지원을 강조하며 스포츠닥터스와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24년간 3931회(11월 20일 기준) 국내외 의료지원을 달성한 스포츠닥터스는 지구촌 생명을 살리기 위한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인 에스디코인(SDCOIN)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 6월 상장된 에스디코인은 세계 1위 블록체인 솔루션 기업인 픽셀플렉스와 함께 페이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DApp 개발을 진행 중이다.

언론보도

인터메디컬데일리

http://www.intermedicaldaily.com/news/view.php?idx=1232&mcode=m79wodr

티비조선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1/19/2019111990136.html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PYH20191118066400013?input=1196m

뉴시스

http://www.newsis.com/view/?id=NISI20191118_0015817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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