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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7대 분야 선정으로 주목받는 에스디코인
  • 작성일 2020-07-02 11:44:05
  • 조회수 429

  •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블록체인 기술 발전전략 발표
  • 7대 분야에 온라인투표, 기부, 사회복지, 신재생에너지, 금융, 부동산거래, 우편 선정



정부가 블록체인을 전면적으로 도입할 7대 분야를 선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4일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회의에서 ‘블록체인 기술 발전전략’을 통해 ▲온라인투표 ▲기부 ▲사회복지 ▲신재생에너지 ▲금융 ▲부동산거래 ▲우편 등 7개 분야를 선정했음을 발표했다.


최근 전 세계를 강타한 포스트코로나 담론에서 블록체인은 자주 언급되는 단어다. 물론 코로나19의 영향이 아니었더라도 비대면 경제 인프라인 블록체인 기반 분산아이디(DID) 서비스 활성화와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 개발은 어차피 다가올 일이었다. 그런데 정의기억연대 회계부정 의혹과 맞물려 블록체인 기술력의 ‘투명성’도 심심찮게 회자되는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정부가 발표한 7대 분야에 ‘기부’와 ‘사회복지’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 이를 반증한다.


과기정통부는 2019년 시범사업으로 구축한 기부 플랫폼 기능을 고도화해 모금부터 수혜자 전달까지 전과정을 블록체인에 기록해서 기부자가 집행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다. 투명성 문제로 기부를 꺼렸던 사람들에게 투명성을 보장하며 기부를 독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무엇보다 인간다움이 필요한 기부문화 확립을 위해 4차산업 기술력이 활용된다는 것이 아이러니다. 


그 아이러니를 누구보다 일찍 깨닫고 준비한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가 에스디코인(SDCOIN)이다. 에스디코인을 후원하는 국제보건의료NGO 스포츠닥터스도 수년간 기부금 확보 문제에 골머리를 앓았다. 대한민국의 경제지표와는 비례하지 않는 기부문화를 몸소 체험한 것이다. 그 이유는 ‘도덕적 해이’에 있었다. 자신이 기부한 돈이 제대로 사용되는지 믿지 못해서 기부에 동참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이었다. 그런 고민 끝에 2018년부터 준비한 것이 에스디코인이다.


스포츠닥터스는 에스디코인을 활용하여 기부금의 모금과 집행의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함은 물론이거니와, 개발을 진행중인 기부몰에서 물품구매와 물품후원까지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플랫폼 구축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기부’와 ‘사회복지’가 ‘블록체인’과 만나 창출할 시너지가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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