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국제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스와 한솔그룹 계열사 한솔제지가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교류를 통한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지속적인 소외계층 발굴 △의료, 문화, 예술, 교육, 환경,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할 방침이다.

 

꿈을 접어야만 했던 어려운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밝은 희망을 되찾아 주고, 질병과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르신을 위하여 지속적인 의료지원과 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해갈 것이다.

 

스포츠닥터스는 한솔제지와 오는 11일, 함께 충남 서천군 장항읍에서 지역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장수만세 의료봉사’로 협약 이행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한솔제지 이상훈 대표는 “한솔제지가 더욱 뿌리 깊은 글로벌 선진 제지사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제품 경쟁력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윤리, 환경 등의 사회 이슈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 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의무를 다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 “스포츠닥터스는 국내 1위 종합제지회사 한솔제지와 손잡고 우리 사회가 당면한 여러 가지 과제를 개선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포츠닥터스는 2003년 아시아 최초로 UN DPI의 NGO로 등록되어 14년간 국내외 의료, 스포츠,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세계 최대 국제의료 봉사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