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각층의 자원봉사자, 후원인, 스포츠 문화예술인 약 250명 참석, 봉사대상에 경희의료원 -
국제의료 NGO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마이그룹(마이팜제약/마이건설/마이디자인) 회장}는 12월 13일 남산 제이그랜 하우스 젝시가든에서 제 14회 후원의 밤 및 제 4회 스포츠의료봉사대상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행사시작 시간은 오후 6시 30분.
스포츠닥터스 임직원들은 5시부터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행사장 입구에는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김홍걸 대표상임의장이 보낸 화환과 더불어민주당 이석현 의원이 보내 온 축기가 나란히 서 있습니다.
6시가 넘어서자 하나 둘 손님들이 들어서기 시작했습니다. 허준영 이사장님을 비롯한 스포츠닥터스 임직원들이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일찍 행사장에 도착하신 분들은 행사 시작을 기다리면서 미리 마련된 포토월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환담을 나누는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이윽고 행사시작을 알리는 사회자의 안내 방송이 시작되고, 참석자분들은 사전에 안내된 테이블에 앉아 서로 인사와 덕담을 나누었습니다. 이 날, 사회는 김병찬 아나운서와 여의도 성모병원 이다은 약사님이 공동진행을 맡았습니다.
이다은 약사님은 스포츠닥터스 양주 의료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주신 분이시기도 합니다. 이렇게 후원의 밤 사회자로 다시 보게 되니 무척 반가웠습니다.
김병찬 아나운서는 역시 베테랑 진행자답게 공동사회를 맡은 이다은 약사님의 긴장을 풀어주며, 차분하고 안정된 목소리로 장내를 정리하고 참석자들의 주의를 모았습니다.
#식전행사
가장 먼저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님의 인사말씀이 있었습니다. 허준영 이사장님은 4년 전, 스포츠닥터스의 이사장직을 처음 맡았을 때와 많이 성장한 현재의 스포츠닥터스의 모습을 비교하며 소회를 밝혔습니다.
또, 누적봉사횟수 1,000회 돌파, 함께 하는 의료진 20만 명, 회당 의료봉사 평균 인원 70명 등의 숫자를 언급하면서 “이렇게 눈부신 발전의 이면에는 이 곳에 모인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다. 이 모든 것을 만들어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질병 예방 프로젝트와,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대북지원 사업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포츠닥터스 제 4회 스포츠의료봉사대상 의료봉사부문 최우수상에는 순천향서울병원이 선정되었으며, 본 시상식에 가장 큰 상인 영예의 봉사대상에는 경희의료원이 선정되었습니다.
스포츠닥터스 봉사대상은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전파에 크게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입니다.
경희의료원은 지난 1년간 스포츠닥터스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찾아 함께 의료봉사를 다녔던 동지이자 조력자였으며, 묵묵히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봉사대상 수상은 경희의료원 류마티스 내과 홍승재 교수님께서 대표 수상하셨습니다.
봉사대상까지 시상식이 모두 끝난 후, 수상하신 모든 분들이 단상으로 올라와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상하신 모든 분들 축하 드립니다.
봉사대상을 차지한 경희의료원 한마음 봉사단 여러분도 한 컷!
#축하공연
시상식을 모두 마친 후, 만찬과 함께 축하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지난 9월에 전남 함평으로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다녀온 가야금 영재 조영재님의 가야금 연주를 시작으로 명지대학교 종합예술원 한경미 교수님의 환상적인 소프라노 공연, 신인가수 ‘제이닉’과 ‘복지돌’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걸그룹 ‘소녀주의보’의 신나는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마지막 순서로, 가수 박상민씨가 출연하여 이 날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신나는 무대를 연출하며 이 날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자원봉사자와 후원인, 스포츠인, 문화예술인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후원의 밤 및 스포츠의료봉사대상 시상식은 전반적으로 평화롭고 즐거운 분위속에 진행되었습니다.
2017년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여러분들과 함께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2018년을 새롭게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