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릴레이 응원 캠페인 참여한 이소미와 장하나 각각 공동2위, 공동6위

생애 첫 타이틀 방어를 노렸던 최혜진(21·롯데)이 1위를 차지했다.

최혜진은 14일 제주도 엘리시안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3회 에쓰오일(S-OIL)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전날 일몰로 마치지 못한 2라운드 잔여 경기를 치르고 3라운드로 이어갈 예정이었으나 짙은 비구름과 안개로 인해 거듭 연기되다가 끝내 오후 3시 30분쯤 최종 종료됐다. 

조직위원회는 모든 선수가 동등하게 마친 1라운드(18홀)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첫날 8언더파 64타를 친 지난해 우승자 최혜진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규정에 따라 공식경기로 인정받지 못한다. 최혜진도 우승자가 아닌 1위로 기록된다. 상금은 총상금 7억원의 75%인 5억2,500만원을 성적에 따라 배분한다. 1위를 차지한 최혜진은 9,450만원을 받는다.

한편 최혜진은 최근 전개된 국제보건의료단체 스포츠닥터스의 의료진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소미(21·SBI저축은행)와 장하나(28·BC카드)도 이번 대회에서 각각 공동2위와 공동6위에 이름을 올렸다. 캠페인에는 이들을 포함해 최경주·김세영·박상현·이동민·김도훈·김효주·전영인·배경은·김대현·문경준·최이삭·함정우·김지현·임희정·이다연·박현경·배선우·이정은6·장은수·임은빈·이보미 등 프로골퍼 총 24명이 참여했다. 

언론보도

인터메디컬데일리

MBC

https://imnews.imbc.com/news/2020/sports/article/5810057_32661.html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14/2020061401153.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news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615/101505788/1

경향신문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00614040700007?input=1195m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3964747

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614_0001059039&cID=10504&pID=10500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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